심 CIO는 28일 한국경제TV에서 "전체 주식 자산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90~100% 수준이라면, 20~30%는 국내 (투자)로 이동을 해야 한다"면서도 "미국 주식 (비중)이 20% 수준이라면 달러 (약세)가 기회를 줄 때 혹은 미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때 목표 비중을 30~50%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심 CIO는 "연초 이후 코스피가 S&P500보다 한 11% 포인트(p) 가까이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며 "환율 면에서 원화가 7% 정도 가까이 강해졌기 때문에 실제로 원화 환산 기준 수익률은 두 시장이 18% 가까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심CIO는 "심리적으로 봤을 때 환율을 고려해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은 맞다"면서도 "(모든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한국 주식으로 바꾸는 건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심 CIO는 "지금 원화가 빠르게 강해지면서 환율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달러가 약해지는 구간은 역으로 금융자산 내에서 달러화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 CIO는 "달러는 위기 상황에서 자산의 원화 기준 가치를 지켜주는 안전벨트와 같은 역할로 접근하는 게 좋다"며 "(주식과 달러 투자) 둘 다 (수익을) 노리는 것은 과한 욕심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전체 주식 자산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높은 경우 일부를 국내 주식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좋음
- 다만, 국내 주식 비중이 높은 경우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달러화 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음
- 달러는 원화 기준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안전벨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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