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강후약 흐름 유력… 초반 랠리 집중 필요

김 대표는 "이틀 전 방송에서도 언급했듯 이번 주 상승 분위기가 6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방향성은 상승 쪽으로 무게를 두되 6월 후반부에는 하락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판단의 핵심 배경으로 환율 흐름을 꼽았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하회하면서 강달러 기조가 완화되고 있는 점을 짚으며 "과거 유동성 장세 이후 조정 장세가 이어지는 구간이었지만 환율 하락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시그널"이라며 "6월은 '전강후약'의 흐름 속에서 초반 강세장 대응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대표는 미국 금리 정책과 달러 유동성 흐름에 따른 장세 사이클을 언급하며 "금융위기나 코로나19 같은 글로벌 위기 발생 시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로 유동성 장세가 나타난다. 그 이후에는 항상 4~6년간의 지루한 기간 조정이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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