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바라카 원전 사업 수행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력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 추가 수출에 나선다.
한전은 최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과 신규 원전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전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4기(총 5,600㎿)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 원전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 고온다습한 기후와 사막의 모래폭풍, 전력 주파수 차이 등 국내와 다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설계와 시스템 최적화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외에도 장거리 기자재 운송, 다국적 노무 인력 활용, 도입국의 특수한 안전요건 등을 고려해 K원전의 우수한 사업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친환경·신사업 분야로도 해외 사업의 눈을 돌릴 예정이다.
실제로 2022년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1단계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단계 단독사업권을 확보하며 중동 내 사업 기반을 다졌다.
한전 관계자는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는 천연가스를 발전원으로 전력과 증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 프로젝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대표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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