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 메뉴를 신설하고 공시 기능을 전면 확대했다.
DAXA는 이번 개편이 금융위원회의 '법인 시장참여 로드맵 1단계'에 따른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에 맞춰, 가상자산 시장의 정보 제공과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공시 메뉴에서는 기존 회원사 거래지원 현황과 예치금 이용료율 비교 외에도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계획 및 결과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종목 현황 등 세부 정보가 제공된다.
DAXA는 이번 공시 강화 조치로 법인 시장참여에 따른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공시 기능 개편은 법인 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장 신뢰도 제고와 정보 불균형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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