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질주했고, 금리는 멈칫했다… 5월 마지막 주, 조용하지만 뚜렷했던 신호들
지난주(2025년 5월 26일~30일), 미국 증시는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 휴장을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신중한 흐름을 이어갔다.
짧은 거래주였지만 시장엔 꽤 많은 메시지가 남았다.

가장 강한 시그널은 AI 관련 섹터의 재강세였다.
엔비디아(NVDA)는 전 주 실적 발표 이후 지속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데이터센터 수요, AI 관련 칩의 수급 우위, 그리고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시장에 강한 신뢰를 주었다.
동반해서 SMH, SOXX, QQQ 같은 기술주 ETF들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연준이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달랐다.
5월 30일 발표된 4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는 생각보다 더디다"는 메시지가 퍼지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한 발 물러섰다.
특히 일부 연준 위원은 "필요하다면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자극했다.
이에 따라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방어주나 소비재 등 일부 업종은 조정을 받았다.
▶ 지난주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 AI 섹터 주도권 유지
- 4월 PCE 발표 → 금리 인하 기대 후퇴
- 연준 인사 발언 → 정책 신중 기조 강화
- 기술주 강세 vs 에너지·소비재 약세 → 섹터별 흐름 뚜렷
▶ 다음 주를 위한 시사점
- 연준은 여전히 '지표 의존' → 다음 주요 이벤트는 6월 고용지표
- AI 관련주는 단기 과열 구간 진입 여부 체크 필요
- 인플레 경계감은 남아 있어, 실적+지표 균형 잡힌 종목 접근 유리
- 채권금리 방향성과 달러 흐름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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