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4일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공식 축하성명을 발표했다.
암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미국 또한 트럼프 2.0 행정부 출범으로 한미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가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에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지원 협약,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LNG 협력 논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주제로 한 암참 대표단과의 만남 등 여러 차례 그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눠왔다"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늘 느낀 점은, 이재명 대통령이야말로 진정한 비전가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혁신을 향한 개방적 태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은 늘 깊은 인상을 줬다"며 "앞으로 이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기술, 혁신, 지속가능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암참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회의가 역내 협력 확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포용적 경제 성장 촉진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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