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천안 서북구 직산읍 일대로 교통, 산업,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천안 북부생활권 핵심 입지인 직산역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 ‘천안 직산역 더리브’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23일,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총 사업비 1,598억 원을 투입해 지어진 국내 최초의 디스플레이 전주기 실증 인프라로, 천안이 첨단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처럼 대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 지역은 단순한 ‘직장 근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국내 대표 기업이 본사나 핵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지역들은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와 함께 도시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스마트 입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천안 역시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복지, 교육, 문화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기업 유입에 따른 인구와 수요가 학군·상권·교통망 확대를 이끌며 주거지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안직산역 더리브는 미래 성장축 중심에서 ‘프리미엄 주거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천안직산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지구계획 승인 고시를 완료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대상지로, 올해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가 예정돼 있다. 총 면적 61만2988㎡ 부지에 4,898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공공지원민간임대(2,449호), 공공임대(988호), 민간분양(1,363호), 단독주택(98호) 등이 포함된다.
‘천안 직산역 더리브’는 천안 직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접수를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타입(예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주차 가능 대수는 총 1,266세대(법정 1,020대)까지 가능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예정),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예정), 천안산업기술일반산업단지, 직산농공단지, 천안 제2·제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산업단지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를 갖췄다. 이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직산역과의 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및 1번국도를 통한 시내·외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 및 SRT를 통해 서울, 수도권 등 이동성이 용이하며, 향후 GTX-C노선 천안연장(예정) 등 사업 추진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및 유치원 1개소씩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동 육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계획이다. 도보권 내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나로마트, 패션아울렛, 서북구청 등이 위치해 있고, 성성지구 및 두정지구 생활권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공주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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