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등 中 전기차 무슨 문제? 헝다 사태? 한국 증시, 서학개미 이어 중학개미도 돌아오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6-10 08:32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직후 일부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추천했던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가 제2 헝타 사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워낙 BYD에 투자한 한국 투자자들이 많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대규모 가격할인책은 2년 전 테슬라 꼴이 나는 것이 안니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증시는 지금 이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미중 2차 협상 결과를 기다라는 장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미국 증시, 미중 영국 협상결과 기다리는 장세
-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 협상, 관세 인하에 합의
- 영국 협상, 과연 수출통제 완화 합의할 수 있나?
- 트럼프, 불만 많은 파월 후임 조만간 지정 언급
- 내년 5월까지 임기 보장하되 그림자 의장 체제?
- 6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하 압박용인가?
- 후임자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 과연 적임자인가?

Q. 오늘도 시청자분의 문의 사항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지난 4월 미국 빅테크의 대체 종목으로 꼽았던 중국의 BYD가 제2 헝다 사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 미국 빅테크 대체로 ‘중국 M7’과 ‘테리픽 10’
- ‘중국판 M7’ 알리바바·텐센트·BYD·샤오미·SMIC·레노버·메이투안
- ‘Terrific 10’ 알리바바·텐센트·BYD·샤오미·SMIC·메이투안·지리차·바이두·넷이즈·장동닷컴
- 레드테크 중 가장 유망한 BYD, 제2 헝다사태?
- 역외 항구에 쌓인 재고만 350만대, 부채 40조원
- 6년 전 헝다사태와 유사,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Q.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직후 미국의 빅테크냐 중국의 붉은 테크냐를 놓고 갈릴길에서 중국의 BYD를 추천하는 시각이 많았던 만큼 최근 사태는 충격이 크지 않습니까?
- 4월 상호관세 직후 미국이냐 중국이냐 ‘갈림길’
- 대형 증권사, 지난 4월 BYD 등 중국 주식 추천
- 하지만 美 주식, 작년 12월 말 차익 실현 권유
- 지난 4월 초 상호관세 부과 직후 美 주식 매입
- 지난달 말 이후 韓 주식 등과의 균형 유지 강조
- 지난 4월 초 이후 나스닥 +25% vs. 상해 +8%
- 1년 전 에코프로 vs. CATL, 재현되는 것 아냐?

Q.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가 제2 헝다 사태가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헝다 사태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 헝다사태로 비롯된 부동산 위기, 6년째 진입
- 모든 위기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
- 미분양 아파트 1억채 넘어 시카고 공포 확산
- 부동산 위기 미해결, 다른 시장으로 본격 전파
- 유동성 위기, 만기상환 겹치면서 신용경색 악화
- 시스템 위기, 개발업체와 시진핑 권력층과 연계
- 실물경기 위기, ‘고성장’에서 ‘중성장’ 국면 정착
- 아직도 안 끝난 부동산 위기, 개선 기대 사라져

Q.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없이 수많은 금융완화가 헝다 사태 해결을 더 어렵게 했다는 비판도 만만치 많지 않습니까?
- 통화정책 경로상 유동성 함정 빠진 지 오래돼
- 통화정책 전달경로, 금리↓ → 총수요↑ → 경기회복
- 유동성 함정, 금리 너무 낮아 총수요 늘지 않아
- 핵심인 구조조정 빠져, 근본 문제 해결 회피
- 부동산 위기, r*가 r** 금리보다 높은 것 원인
- 각종 금리인하, r*와 r** 간 괴리 더 심화시켜
- 재정정책, 과다한 국가채무로 추진하기 어려워

Q. 헝다 사태를 감안해 보면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난무 함에 따라 BYD가 자체적으로 가격할인에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 BYD, 재고와 부채 해결 위해 가격할인 선언
- 테슬라 넘어서나? vs. 테슬라 사태 재연되나?
- 2022년 테슬라 판매증가율 40%, 목표 50% 하회
- 美 점유율, 2020년 79% → 2022년 65% ‘폭락’
- 테슬라 위기설, 최후 대책으로 7차례 가격할인
- 전기차 치킨게임, 과연 후발업체 따라갈 것인가?
- 최후 승자가 테슬라가 될 것인가 놓고 논쟁 가열

Q. 2년 전 가격 할인 대책을 추구했던 테슬라가 결국은 자충수가 됐지 않았습니까? BYD도 제2 테슬라 사태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 기업, 이윤감소대책 ‘가격할인’·‘생산감소’
- 가격할인, 판매량 증가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 생산감산, 수급 불균형 해결해 시장자체 확대
- 가격할인 정책 전제, 시장경제가 잘 작동돼야
- 뉴 노멀, 시장경제와 균형이론 잘 통하지 않아
- 바로-그로스만의 불균형 이론, 수급 조절해야
- 테슬라·BYD 같은 독점력 업체, 감산해야
- 독점력 업체가 이기적 게임하면 자충수될 우려

Q. 어제도 군내 증시가 외국인이 1조원 가량 사면서 한국 증시가 크게 올랐는데요. BYD 사태를 계기로 서학개미 이어 중국개미까지 돌아올 가능성은 없습니까?
- 외국인,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하루 1조원 유입
- 어제도 1조원 넘게 유입, 코스피 2,850원선 넘어
- 한국 투자자 환류도 가세, ‘리플럭스 랠리’ 기대
- 서학개미, 지난달 13억 달러 이상 美 주식 매각
- BYD 사태, 서학개미 이어 중학개미도 돌아오나?
- 국민주권정부에 당부, NPS 등이 해외투자 자제
- 코스피 5000, 외국인보다 연기금이 韓 주식 사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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