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본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과 현장 적용 능력을 함께 갖춘 ‘멀티역량인재’ 육성을 지향한다. 세무와 회계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에 필요한 정보처리 능력, 세무 실습까지 폭넓게 교육하여 미취업 여성,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2025년 7월 3일 목요일부터 9월 18일 목요일까지 총 55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이뤄지며, 총 교육시간은 220시간이다.
교육과정에는 전산회계 2급과 1급, FAT 자격증 대비 수업은 물론, 세무사 직강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세무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엑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과정이 함께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으로,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된 이들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이나 교육 이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보유자, 취약계층 그리고 30~40대 경력단절여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본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 중 81%가 세무사무소 및 관련 업종으로 취업에 성공한 바 있어, 올해도 경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리는 직종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지원자는 직업훈련 참가신청서와 증명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준비해야 하며,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설명회 이후 현장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이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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