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코스닥도 800포인트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 미국 시장은 미중 협상 기대와 TSMC의 호실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대 상승함
- 국내 시장도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집중되며 강한 모습을 보임
- 오전 장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 태양광과 원자력, 풍력 같은 신재생 섹터, 화장품주가 오름세를 보임
- 특히 태양광은 머스크의 옹호 발언과 미국의 보조금 유지 소식에 급등했으며, 원자력은 한국이 각국 원전 건설의 주요 경쟁자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임
- 2차 전지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일정 공개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디앤디파마텍은 343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급등함
- 반면 조선과 방산은 혼조 또는 하락했으며, 카카오는 상승했으나 다른 지주사들은 쉬어가는 흐름을 보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대와 4%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섹터에서는 신고가가 다수 나옴
-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는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함
● 코스피 2900선 돌파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 호실적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올랐다.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태양광, 원자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태양광 발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데다 미국 태양광 기업들이 보조금 유지를 위해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했다. 한편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조선, 방산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보였고 일부 지주사들은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디앤디파마텍은 영국계 기관이 참여하는 34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 등이 주식시장 랠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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