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대출 연루 의혹'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무혐의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6-11 18:09   수정 2025-06-11 18:10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사진=연합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 대출 정황을 알고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은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조 전 행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검찰은 조 전 행장이 2023년 7월 취임한 뒤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수사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다.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처남 김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 4,500만 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준 혐의로 올해 1월 불구속기소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