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주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흐름 속에서 입지와 설계, 주거 서비스 등에서 앞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견고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브랜드 아파트는 대개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생활 인프라, 학군 등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를 선점하며, 내부 설계 또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사후 관리 서비스 등도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렇다 보니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매매시장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행당푸르지오’ 전용 84㎡는 1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전남 광양시 황금동의 ‘광양푸르지오더센트럴’ 전용 84㎡는 지난 1월 3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일원에 공급 중인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세대로 공급된다. 특히, 분양 초기임에도 벌써부터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105㎡ 분양권은 지난 3월 분양가보다 1,910만원 높은 5억410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광양시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융 혜택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잔금 후 담보대출 이자 지원 조건이 제공되며, 특히 이자 지원은 사업주체가 직접 부담해 금리 인상기에도 수분양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 시 거실 대형 아트월이 무상 제공되며, 전 세대에 개별 창고가 마련된다. 또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 여수, 동광양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하나로마트(용강점), LF스퀘어,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 주요 학교 및 학원가, 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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