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활용 외국 바이어 검증 및 미팅 타진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자회사 글로벌 자문사 D&A Advisory는 12일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농식품 교역 플랫폼인 트릿지(TRIDGE)와 해외 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D&A Advisory의 모회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이규철 대표변호사, 권성오 전문위원, 다이애나 김 D&A Advisory 부사장 등이 참가했다. 트릿지에서는 신호식 대표와 박사민 이사가 참여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각 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 바이어를 검증하고 미팅을 타진하며 국내 농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트릿지가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D&A Advisory와 협업해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라며 "법률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경우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애나 김 D&A Advisory 부사장은 "D&A는 리스크 자문사로 출범했지만,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자문을 하며 국내 유망 기업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체감했다"라며 "D&A가 트릿지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고객사의 해외 진출 제반 프로젝트를 적극 이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트릿지가 10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데이터 설루션과 전 세계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식품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자회사인 D&A Advisory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현지 조달 시장 진출 지원, 정보 조사 및 분석,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해외 시장 진입 지원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