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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남탕 표시 바꾼 남성들…결국 '알몸 노출'

입력 2025-06-12 17:46  


20대 추정 남성들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신체 노출 피해를 입었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2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에서 여성 이용객이 "여탕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건물 CCTV를 확인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차량을 타고 목욕탕에 방문, 엘리베이터 3층 버튼 옆에 붙은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한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하다가 알몸이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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