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가능성 1%도 안 돼… 증시 하락은 심리적 과잉 반응”
“하반기 코스피200, 350~420 사이 밴드 예상”
최수창 전문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중동 이슈로 발생한 증시 하락은 심리적 과잉 반응일 뿐이며, 이번 눌림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정치적 성향과 군 경력을 언급하며 “이번 공습은 전면전보다는 국지 공습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처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도 아니고, 지상전 확전 가능성은 1%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 전문가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준으로 하반기 장세를 진단하며 “350~420pt 사이의 밴드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오늘과 같은 일시적 눌림 구간은 전략적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는 390pt 초반대까지 밀린 바 있다.
또한 그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이란 이슈로 오른 것이 아니라, 이면에 존재하는 특수한 재료가 있다”며, “단순 테마성 해석보다는 기업별 구조적 모멘텀을 따져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최수창 전문가는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는 기정사실”이라며, “일시적 조정 속에서 진짜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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