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가 부보금융사에 대한 2024년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하고 각 등급에 따른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총 285개 부보 금융사 가운데 12월 결산법인인 269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보험료 할인등급인 A+와 A 평가를 받은 금융사는 전년보다 11개사 감소했으며, 할증등급인 C+와 C를 받은 금융사는 11개사 증가했다. 등급에 따른 금융사 분포는 A+등급 25개, A등급 17개, B등급 127개, C+등급 34개, C등급 66개 등이다.
예보는 지난 2014년부터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금융사의 건전성 등에 따라 예금보험료를 최대 ±10%p 다르게 산정하는 제도다. 업권별 표준 보험료율(△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에 예보의 5단계 경영 위험 평가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 또는 할증이 이뤄진다.
평가결과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등이 반영되어, 할인등급(A+, A)에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였으며 보험 및 금투업권은 B등급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였고 저축은행업권은 경기부진 등으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할증등급(C+, C)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른 2024사업연도 예상 예금보험료는 2조4,773억 원으로, 2023사업연도의 2조5,148억원 대비 375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이같은 평가결과와 향후 등급 개선과 경영위험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차등평가지표별 점수분포와 해당사 평가점수 및 연도별 추세 정보가 담긴 ‘2024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 및 예금보험료율 안내서’를 개별 제공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발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리스크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적절히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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