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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장수 항공기업과 UAM 상용화 '맞손'

방서후 기자

입력 2025-06-17 16:02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장수 항공 기업과 손 잡는다.

GS건설은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유아이그룹은 운항과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심항공교통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실질적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운영 등) 체계 구축,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모색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1961년도에 설립된 유아이그룹은 국내 최장수 항공 기업이다.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운송 사업, 공공서비스 등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 항공 서비스분야 운항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행테스트, 항공경정비 및 중정비가 가능한 3만5천평 규모의 MRO센터를 운영 중이다.

GS건설은 이런 유아이그룹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준비한다. 도심 내 안전한 운항을 위한 실제적 역량과 체계를 구축, 도심항공교통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단순 시범사업 참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영사업자이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실행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유아이그룹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운항사업 역량 확보에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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