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은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월 분배와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에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시리즈는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 ETF는 주식과 콜옵션 매도를 결합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기존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거나 목표 분배율에 따라 시장 참여율이 달라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KB자산운용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콜옵션을 매일 기초자산의 10%씩 고정 비율로 매도하는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하면서도, 기초지수 상승분의 90% 이상을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별로는 '테크100'은 미국 상장 기술주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AI밸류체인'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프라 등 AI 밸류체인 전반의 대표 종목 15개를 선별해 성장성과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추구한다.
'배당100'은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미국 상장주 100종목에 투자하며, S&P500 콜옵션을 활용해 안정성과 인컴을 모두 겨냥한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해당 시리즈는 은퇴 준비 세대부터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MZ세대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상품"이라며 "향후 고정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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