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LIG넥스원 등 100% 이상 수익률 달성한 종목들 재조명
박완필 전문가는 “3,000선 돌파가 어려워 보였지만 실제론 저평가된 한국 증시의 가치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일시적인 시황이 아닌 구조적인 밸류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반전율’ 개념을 활용해 최근 급등한 종목들을 되짚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LIG넥스원(079550) 아이티센글로벌(124500) 미래에셋증권(006800) 등 다수의 종목들이 단기간에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좋은 종목을 좋은 타이밍에 매수하면 가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종목들은 단기 테마가 아닌, 구조적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상승”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근거로 “미국과 일본 증시가 파동의 ‘오파’를 끝낸 뒤 조정에 들어갔다면, 한국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는 구간”이라며 “국내 증시는 4,100포인트까지 레벨업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반전율 기술적 분석으로도 설명 가능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전문가는 “지금은 잡주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우량주에 투자해야 할 시기”라며, “외국계 자금 유입과 MSCI 선진지수 편입 기대감까지 맞물려 구조적 상승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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