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임.
- 코스피는 0.1% 하락한 2960선 후반대, 코스닥은 0.1% 하락한 778선에 거래되고 있음.
- NAVER와 카카오가 AI 소프트웨어 성장률을 순환매 지속하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주를 필두로 한 2차 전지와 방산주도 강세를 보임.
- 반면, 반도체 투톱과 금융주 같은 대형주단은 쉬어가는 모습.
- 오늘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86원까지 급등했으나, 오후에는 1370원대 후반에서 움직임.
-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만이 매수 중.
-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소식에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자력주도 오름폭을 확대함.
- 바이오 USA에서 인보사 관련 미팅 요청이 쇄도했다는 소식에 코오롱 그룹주들이 급등함.
● 지정학적 불안에도 선방한 증시...카카오·2차전지·방산株 강세
국내 증시는 19일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0.1% 하락한 2960선 후반대, 코스닥은 0.1% 내린 778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NAVER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성장률을 근거로 순환매를 지속했다. 또 포스코그룹주를 앞세운 2차 전지와 방산 업종도 강세였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주인 반도체주나 금융주 같은 대형주들은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며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86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서는 137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만 나 홀로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이날 오후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방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로템(064350)은 5거래일 만에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며 6% 넘게 뛰었고 풍산(103140)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LIG넥스원(07955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각각 6거래일 연속 상승,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도 섹터인 원자력주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한편 미국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코오롱티슈진(950160)의 인보사와 관련해 글로벌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쏟아졌다는 소식에 코오롱 그룹주 전체가 들썩였다. 코오롱티슈진은 장중 상한가를 터치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코오롱(002020)도 각각 15%, 8%씩 올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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