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천전자·ETF 등 하반기 중국 유망 전략 제시
월~목 저녁, 글로벌 장 마감 전후 핵심 이슈 분석

박 파트너는 “소매판매 지표가 양호했던 것은 이구환신 정책 덕분이지만, 올해 지원금이 소진되며 가전제품 부문은 이미 중단된 상태”라며 “자동차는 전기차 중심의 지원이 유지되고 있지만, 가전 분야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팝마트, 미쉐빙청 등 신소비 F4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며 “정책 공백기가 길어지는 여름철에는 적절한 종목 리밸런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주항공 관련 핵심 종목으로 ▲항천전자가 소개됐다. 박 파트너는 “항천전자는 우주선 ‘창정9호’를 제작하고, 유인선·탐사선·통신장비 등을 공급하는 우주항공 전문 장비기업으로, 중국 내 부품 밸류체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1단 로켓만 재사용 가능한 수준이지만, 2033년까지 2단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4월 낙폭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중국 10대 정책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속해 있어 정부 보조금 수혜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투자 접근 방식으로 ETF를 활용한 전략도 언급됐다. 박 파트너는 “과거에는 CSI300이나 홍콩항셍지수 중심의 지수 ETF만 존재했지만, 최근에는 AI·자율주행·클라우드 등 밸류체인 중심의 ETF가 등장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는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와 ▲KODEX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는 샤오미·알리바바·비야디 3종목 비중이 총 60%에 달하며, AI 글래스 관련주 웨이얼반도체도 포함돼 있다”며 “KODEX 차이나AI테크액티브는 텐센트, 징둥, SMIC 등 AI·클라우드·로봇 등 중국 AI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파트너의 중국 ETF 전략은 ‘차이나는 ETF 퇴직연금’ 온라인 특강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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