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코스피, 1.48%↑ 마감…3년반만의 '삼천피'

박승원 기자

입력 2025-06-20 15:32   수정 2025-06-20 16:07


코스피가 3년6개월만에 3천선을 돌파했다.

경기부양을 강력히 추진중인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3천선을 넘은 건 지난 2021년 12월28일(3,020.24)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6,021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19억원, 3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51% 오른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4.47%), 삼성바이오로직스(1.70%), LG에너지솔루션(4.81%)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카카오페이(29.8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0.19%), 두산에너빌리티(-1.31%), 신한지주(-0.17%)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1.15%) 오른 791.5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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