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낙폭 축소에 나서며 3,000선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한 반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하단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78포인트(0.72%) 하락한 3,000.06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중동발 긴장감 고조에 따라 2,97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한 반반매수세가 유입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개인은 현재 9,000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0억원, 5,3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8.80%), NAVER(3.15%), 신한지주(2.19%) 등의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2.52%),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에너지솔루션(-3.77%), 현대차(-3.33%), 기아(-2.9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05포인트(1.90%) 떨어진 776.48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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