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월스트리트에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의 반격이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증시도 일제히 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디에 주목해야 할까요?
하반기 월가의 유망주 픽은 CNBC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CNBC 프로는 S&P 1500에 속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중에서 시가총액이 최소 10억 달러 이상이며, 65% 이상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상승 여력이 30%가 넘는 주식을 엄선했습니다.
첫 번째로 주목받는 기업은 태양광 기술의 선두주자인 퍼스트솔라입니다. 올 한 해 주가가 18% 조정을 받았지만, 미국 투자은행 TD 코에는 퍼스트솔라의 방막 기술 효율이 중국산을 압도하며 4배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 주가는 200달러로 제시되었습니다.
두 번째 기업은 세일즈포스로, 올해 2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이 기업이 가진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CEO를 재직했던 금융기관 켄터 피치제럴드는 목표가를 현재보다 20% 이상 높은 325달러로 잡았습니다.
프리덴 캐피털 마켓과 같은 큰손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와 아마존, 코인베이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5% 상승했지만, 진짜 상승은 이제부터라고 전망하며, 아마존은 기술과 펀더멘털 양쪽 측면에서 연말 랠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돌파 구간에 진입했으며, 미국 행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주식 투자에 특화된 부티크 운용사 아전트 캐피털 매니저먼트는 엔비디아와 아마존, 다나허를 하반기의 잠재적 승자로 꼽았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AWS와 광고 사업, AI 기술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월가의 유망주 선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키워드는 AI였습니다. 엔비디아, 아마존, 세일즈포스, 메타, 브로드컴 등이 AI의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상반기 부진을 딛고 일어설 턴어라운드 종목과 불확실한 시대의 방패가 될 안전자산, 경기 방어조에 대한 선호도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가의 이러한 시각이 여러분의 성공적인 하반기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박지원 외신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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