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롄진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수혜 기대에 강세 흐름
월~목 저녁, 글로벌 장 마감 전후 핵심 이슈 분석

박 파트너는 “이란은 원유 수출의 약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전체 원유 수입량 중 약 16%가 이란산일 정도로 양국 간 에너지 교류가 밀접하다”며 “이처럼 긴밀한 상호 관계 속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봉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숏폼 콘텐츠 기업 ▲콰이쇼우가 소개됐다. 박 파트너는 “콰이쇼우는 중국 내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자 수가 4억 명을 넘는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으로, 최근 영상 생성 AI ‘클링 2.0’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 판타지 드라마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특히 ‘클링’은 지난달 구글의 ‘VEO2’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수 기반 기업이지만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움직임도 일부 포착되고 있으며, 최근 한 달간 홍콩 지수 대비 18% 이상 상승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테마주 ▲하이롄진후도 언급됐다. 박 파트너는 “하이롄진후는 위안화 및 홍콩달러 기반의 가상자산 결제 승인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홍콩에서 MSO와 크로스보더 결제 승인을 확보했다”며 “8월 1일 시행되는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앞두고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가상자산 테마가 부각될 때마다 반등 흐름을 보인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제도화 움직임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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