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급등 마감하며 3,100선에 안착했다.
종가 기준으로 3,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이후 3년9개월여 만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멸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여기에 더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0억원, 2,5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6,400억원어치의 차익실현성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1%)를 제외한 대다수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그 가운데서도 삼성전자(4.31%), SK하이닉스(7.32%), KB금융(4.37%), HD현대중공업(6.92%), 카카오(4.14%)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14포인트(2.06%) 오른 800.9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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