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IT·가전 브랜드 샤오미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샤오미의 직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가 결합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매장이다.
샤오미스토어는 '사람·자동차·집' 등 모든 일상을 연결하는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
약 6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청소기, 조명,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 10' 등 신제품 2종도 공개했다.
샤오미15는 샤오미 스마트폰 최상위 라인업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됐고, 5,240mAh 대용량 배터리와 90W 유선 및 5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256GB와 512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110만 9,900원, 114만 9,500원이다.
스마트밴드10은 1.72인치 디스플레이와 한 번 충전에 최대 21일 지속되는 배터리 기술을 갖췄다.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 소비자들은 동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만큼 이들의 피드백은 샤오미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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