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삼중수소 전문기업 ㈜에이젠코어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 Seou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벤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5,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500여 개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150여 개 대·중견기업, 100여 개 이상의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한다.
에이젠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삼중수소 계량·공급 프로세스 및 응용 제품을 소개한다. 삼중수소는 최근 핵융합 발전의 핵심 연료로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주목받는 소재이며, 에이젠코어는 삼중수소를 취급,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젠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핵 융합 연료주기(Fusion Fuel Cycle)의 삼중수소 저장 및 공급 시스템에 대한 국산화 기술을 공개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삼중수소 응용 제품을 소개한다.
에이젠코어 관계자는 “에너지 믹스 시대에 핵융합 기술의 상용화 진행에 연료 부문의 핵심 기술 보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넥스트라이즈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젠코어는 국내 벤처캐피탈 에코프로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어센도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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