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최근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장중 한때 2.3%까지 밀리며 3,040선이 붕괴됐지만,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사회생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9포인트(0.92%) 하락한 3,079.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6억원, 2,637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8,33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79%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50%), LG에너지솔루션(-0.34%), 현대차(-3.46%), 두산에너빌리티(-1.67%)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2.45%), KB금융(0.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6포인트(-1.29%) 내린 787.9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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