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조기 지명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연준의 느린 금리 인하 기조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통상적으로 새 의장 지명은 임기 시작 3~4개월 전에 발표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올여름 늦어도 9월이나 10월에 후임자를 발표하는 것을 고려 중 - 현재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
2025-06-27 07:22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 검토.. 이유는 금리 인하 불만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조기 지명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연준의 느린 금리 인하 기조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통상적으로 새 의장 지명은 임기 시작 3~4개월 전에 발표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올여름 늦어도 9월이나 10월에 후임자를 발표하는 것을 고려 중 - 현재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맬패스 전 세계은행 총재, 월러 연준 이사와 베선트 재무장관 등 - 다만 해셋 위원장과 베선트는 의장 자리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표명함 - 한편,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며 금리 인하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음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 검토.. 이유는 금리 인하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지명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후임 지명을 이르면 올여름 늦어도 9월이나 10월에 발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아직 11개월 정도 남은 상태다.
이는 연준의 느린 금리 인하 기조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왔다.
현재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데이비드 맬패스 전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다. 다만 해셋 위원장과 므누신 장관은 의장 자리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한편,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25일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했으나,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