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1분기 GDP 확정치가 0.5% 역성장으로 집계됨. 이는 잠정치 수준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며, 소비가 당초 추계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 원인임. - 전문가는 이번 결과가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1분기 때 무역 협상으로 인해 관세가 올라갈 것을 우려한 전 세계가 미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여 수입이 늘어난 것이 원인
2025-06-27 07:20
미국 1분기 GDP 확정치 0.5% 역성장..경기 침체 신호인가
● 핵심 포인트 - 미국 1분기 GDP 확정치가 0.5% 역성장으로 집계됨. 이는 잠정치 수준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며, 소비가 당초 추계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 원인임. - 전문가는 이번 결과가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1분기 때 무역 협상으로 인해 관세가 올라갈 것을 우려한 전 세계가 미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여 수입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함. - 또한, 이번 결과가 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기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함. 연준은 이번 결과를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금리 인하 시기는 7월 이후로 예상되며, 25bp 또는 50bp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함.
● 미국 1분기 GDP 확정치 0.5% 역성장..경기 침체 신호인가 미국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1분기 GDP 확정치가 연율 기준 전기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잠정치(-0.4%)보다 부진한 수치다. 세부 내역을 보면 개인소비지출이 2.7% 증가했지만 수입이 급증하면서 GDP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GDP 확정치가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2분기 GDP 성장률은 2.8%로 추정된다. 통상 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기술적 경기 침체로 정의하는데 아직까지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6.5%,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3.5% 반영했다. 다만 Fed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지난 4일 연설에서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책 변경에 대한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