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살아나면서 3대 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지 않았습니까?
-1분기, 속보 ?0.3% → 잠정 ?0.2% → 확정 ?0.5%
- 분기 성장률이 개선되다가 퇴보하는 것, 이례적
- 관세 부과 전 수입 급증, -4.66%p 성장률 훼손
- 수출과 민간 소비도 둔화, 트럼프 관세 영향 커
- 조기 금리인하 기대 살아나면서 美 증시 급등
- 1분기 성장률 확정치 발표 후 두가지 시나리오
- 보우먼·월러 시각대로 7월 회의서 0.25%p 인하
- 파월 입장 고려, 9월 회의서 단번에 0.5%p 빅컷
Q. 최근 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그 실체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시진핑 주석 실각설, 최근에 설득력 높게 확산
- 시 주석 권력, 종전과 달리 이미 상실했다 풍문
- 당 권력, 후진타오 전 총서기와 원자바오 전 총리로
- 군 권력,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 제1 부주석으로
- 지난달 열린 중앙정치국 확대회의, 시 퇴진 논의
- 전면 퇴진이냐 부분 퇴진이냐 놓고 활발한 토론
- 웨이펑허·리상푸·친강 등 시진핑 최측근 낙마
Q. 시진핑 실각설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최근에 중국 군부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中 군부, 제1·2 부주석 간 ‘힘의 균형’이 중요
- 제2 부주석 허웨이둥, 3개월째 공식석상서 실종
- 시진핑 주도 군 숙청 작업 이끌었던 먀오화 낙마
-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4중 전회’ 벌써부터 관심
- 4중 전회, 중국 공산당 20기 4차 전체회의 의미
- 20기 중앙군사위원회 7인·시자쥔 3인 퇴진
- 시진핑 사단 핵심 3인 리상푸·먀오화·허웨이둥
- 장유샤 세력 확장, 시 주석과 권력 다툼 본격화?
Q. 장기집권을 꿈꾸는 시진핑 주석이 왜 이렇게 군부로부터 시달리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中 공산당, 100주년 되는 2021년 샤오캉 달성
- 샤오캉,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잘살자는 목표
- 국가주석, 최대 책무이자 공산당과 관계 좌우
- 시진핑, 샤오캉 미달성 후 반성조차 하지 않아
- 목표성장률 달성 여부, 국가주석 능력 시금석
- 시진핑, 목표 성장률 달성하지 못한 해가 많아
- 20차 공산당 대회 이후 수 없는 부양책, 실패로
Q.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진핑 주석의 실각설의 실체가 없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시 주석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진핑, 종전보다 활발하지 않지만 꾸준히 활동
- 올해 동남아시아 3국과 러시아·카자흐스탄 방문
- G7 캐나다 정상회담 때 중앙아시아와 정상회담
- 15차 5개년(2025∽2030) 국가계획도 공식 발표
- 시진핑 4연임 여부, 2027년 공산당 대회에서 결정
- 2012년 첫 취임 이후 예상을 엎고 세 차례 연임
- 4연임이 확정되면 사실상 시진핑 종신 체제 열려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중국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권력의 속상상 어느 한편으로 결론이 나야하지 않겠습니까?
-샤오캉 미달성 이후 시진핑의 반기 세력 확산
- 계속되는 목표 성장률 미달성, 인민 불만 확산
- 제3 천안문 사태? 시진핑 체제 최대 위기 봉착
- 20차 공산당 대회, 反시진핑 세력이 모욕당해
- 후진타오 강제로 끌어내린 이후 대대적인 숙청
- 반시진핑 세력 결집, 공산당 내부도 균열 조짐
- 시진핑 vs. 반시진핑, 숙청 작업 대격돌 있을 것
Q. 중앙에서 권력 다툼이 심해짐에 따라 경제적으로는 당면한 현안들이 종전과 달리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헝다그룹 사태이지 않습니까?
-헝다 사태로 비롯된 부동산 위기, 6년째 진입
- 모든 위기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
- 미분양 아파트 1억채 넘어 시카고 공포 확산
- 최근엔 제2 헝다 사태인 BYD 마저 위기 봉착
- 과다한 부채, 6년 전 헝다 사태와 유사한 경로
- 최후 보루 대규모 가격할인, 자충수 되지 않을까?
- 제3·제4 헝다 사태 위험 국영기업 줄이어 대기
Q. 중국의 새력 다툼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주식에 투자한 중국개미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시진핑 주석 실각설 나돈 이후 中 주식 정체
- 지난달 중순 이후 상해지수 3400선에서 등락
- 외국인 자금, GCE(great china exodos) 재현
- 외국인 자금 유입, 이달 들어 4조 5천억 근접
- 외국인 자금 이어 해외 나간 한국 투자자 환류
- 서학개미, 지난달 13억 달러 이상 美 주식 매각
- BYD 사태 계기, 서학개미 이어 중학개미 환류
- 4월 중순 이후 중국 주식 권하는 시각에 신중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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