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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숙청? 中 핵심 군부가 심상치 않다! 끊이질 않는 시진핑 주석 실각설, 일단 돈부터 빼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6-27 07:48  

어제 이 시간을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때맞춰 중국의 시진핑 주석 실각설이 나오면서 한때는 60p 넘게 떨어지다가 이재명 대통령께서 코스피 5000에 의지를 다시 강조함에 따라 빠르게 만회되다가 장이 끝났는데요. 어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제 역할을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가 급등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다시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어제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중국 얘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살아나면서 3대 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지 않았습니까?
-1분기, 속보 ?0.3% → 잠정 ?0.2% → 확정 ?0.5%
- 분기 성장률이 개선되다가 퇴보하는 것, 이례적
- 관세 부과 전 수입 급증, -4.66%p 성장률 훼손
- 수출과 민간 소비도 둔화, 트럼프 관세 영향 커
- 조기 금리인하 기대 살아나면서 美 증시 급등
- 1분기 성장률 확정치 발표 후 두가지 시나리오
- 보우먼·월러 시각대로 7월 회의서 0.25%p 인하
- 파월 입장 고려, 9월 회의서 단번에 0.5%p 빅컷

Q. 최근 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그 실체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시진핑 주석 실각설, 최근에 설득력 높게 확산
- 시 주석 권력, 종전과 달리 이미 상실했다 풍문
- 당 권력, 후진타오 전 총서기와 원자바오 전 총리로
- 군 권력,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 제1 부주석으로
- 지난달 열린 중앙정치국 확대회의, 시 퇴진 논의
- 전면 퇴진이냐 부분 퇴진이냐 놓고 활발한 토론
- 웨이펑허·리상푸·친강 등 시진핑 최측근 낙마

Q. 시진핑 실각설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최근에 중국 군부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中 군부, 제1·2 부주석 간 ‘힘의 균형’이 중요
- 제2 부주석 허웨이둥, 3개월째 공식석상서 실종
- 시진핑 주도 군 숙청 작업 이끌었던 먀오화 낙마
-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4중 전회’ 벌써부터 관심
- 4중 전회, 중국 공산당 20기 4차 전체회의 의미
- 20기 중앙군사위원회 7인·시자쥔 3인 퇴진
- 시진핑 사단 핵심 3인 리상푸·먀오화·허웨이둥
- 장유샤 세력 확장, 시 주석과 권력 다툼 본격화?

Q. 장기집권을 꿈꾸는 시진핑 주석이 왜 이렇게 군부로부터 시달리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中 공산당, 100주년 되는 2021년 샤오캉 달성
- 샤오캉,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잘살자는 목표
- 국가주석, 최대 책무이자 공산당과 관계 좌우
- 시진핑, 샤오캉 미달성 후 반성조차 하지 않아
- 목표성장률 달성 여부, 국가주석 능력 시금석
- 시진핑, 목표 성장률 달성하지 못한 해가 많아
- 20차 공산당 대회 이후 수 없는 부양책, 실패로

Q.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진핑 주석의 실각설의 실체가 없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시 주석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진핑, 종전보다 활발하지 않지만 꾸준히 활동
- 올해 동남아시아 3국과 러시아·카자흐스탄 방문
- G7 캐나다 정상회담 때 중앙아시아와 정상회담
- 15차 5개년(2025∽2030) 국가계획도 공식 발표
- 시진핑 4연임 여부, 2027년 공산당 대회에서 결정
- 2012년 첫 취임 이후 예상을 엎고 세 차례 연임
- 4연임이 확정되면 사실상 시진핑 종신 체제 열려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중국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권력의 속상상 어느 한편으로 결론이 나야하지 않겠습니까?
-샤오캉 미달성 이후 시진핑의 반기 세력 확산
- 계속되는 목표 성장률 미달성, 인민 불만 확산
- 제3 천안문 사태? 시진핑 체제 최대 위기 봉착
- 20차 공산당 대회, 反시진핑 세력이 모욕당해
- 후진타오 강제로 끌어내린 이후 대대적인 숙청
- 반시진핑 세력 결집, 공산당 내부도 균열 조짐
- 시진핑 vs. 반시진핑, 숙청 작업 대격돌 있을 것

Q. 중앙에서 권력 다툼이 심해짐에 따라 경제적으로는 당면한 현안들이 종전과 달리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헝다그룹 사태이지 않습니까?
-헝다 사태로 비롯된 부동산 위기, 6년째 진입
- 모든 위기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
- 미분양 아파트 1억채 넘어 시카고 공포 확산
- 최근엔 제2 헝다 사태인 BYD 마저 위기 봉착
- 과다한 부채, 6년 전 헝다 사태와 유사한 경로
- 최후 보루 대규모 가격할인, 자충수 되지 않을까?
- 제3·제4 헝다 사태 위험 국영기업 줄이어 대기

Q. 중국의 새력 다툼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주식에 투자한 중국개미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시진핑 주석 실각설 나돈 이후 中 주식 정체
- 지난달 중순 이후 상해지수 3400선에서 등락
- 외국인 자금, GCE(great china exodos) 재현
- 외국인 자금 유입, 이달 들어 4조 5천억 근접
- 외국인 자금 이어 해외 나간 한국 투자자 환류
- 서학개미, 지난달 13억 달러 이상 美 주식 매각
- BYD 사태 계기, 서학개미 이어 중학개미 환류
- 4월 중순 이후 중국 주식 권하는 시각에 신중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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