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 3,100선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사실상 물량 처분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도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투자자 역시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서 상승동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이날 낮 1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59포인트(0.96%) 떨어진 3,049.97을 기록중이다.
장중 1%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6,400억원 어치를 내다팔면서 매도세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물량 출회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2,70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4.10%), LG에너지솔루션(-2.78%), 현대차(-2.86%), NAVER(-2.87%) 등은 약세를 기록중인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삼성전자(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9%), 신한지주(1.51%) 등은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9포인트(0.77%) 떨어진 781.8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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