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가 수요일 2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합니다. 다만, 시장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취합한 월가 애널리스트 20명의 평균 예상치는 약 38만 6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보다도 낮은 35만 5천 대 수준의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실 올해 초만 해도 2분기 인도량은 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1분기 실적이 부진하자 전망도 빠르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는 인도량 발표 몇 주 뒤에 예정돼 있는데요.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월스트리트는 주당순이익이 44센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52센트를 기록했고, 연초 예상치는 85센트였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에서 첫 번째 V4 슈퍼차저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하이와 충칭, 간쑤성, 저장성을 시작으로 향후 베이징과 광둥성 등으로 설치 지역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이번 슈퍼차저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다른 전기차 브랜드에도 개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플 (AAPL)
어제 애플이 앱스토어 정책을 전면 개편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런데 오늘, 여기에 이어지는 소식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애플이 올해 유럽연합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던 일부 새로운 기능의 출시를 미루기로 한 건데요. 이유는 역시 규제 때문입니다. 해당 지역의 법 때문에 기능 도입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애플 측은,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암호화해 기록하는 ‘방문 장소’ 기능 같은 일부 도구들이 올해 말 iOS 26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애플 오리지널 필름과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만든,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2,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체 개봉 수익의 43%가 IMAX 상영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애플이 차세대 시리에 외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자체 모델 대신 오픈AI나 앤트로픽의 언어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두 회사와 각각 협의를 진행하면서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학습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과 닌텐도 간의 긴장감이 불거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닌텐도가 승인되지 않은 제품 판매 문제로 아마존 미국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철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일부 서드파티 판매자들이 자사 권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에 게임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고, 해당 제품들이 동남아시아에서 대량 구매된 뒤 미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품 보증 라벨을 부착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닌텐도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닌텐도는 “그런 사실은 없다”며, 소매업체와의 협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는 지난 6월 27일 결혼식 당일, 아마존 주식 2,500만 주를 매도하겠다는 계획을 증권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총 54억 달러 규모로, 주당 평균 가격은 217.12달러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거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메타 (META)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인간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인 슈퍼인텔리전스, 이른바 '초지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저커버그는 내부 메모를 통해, 앞으로 메타의 AI 업무를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라는 새 조직 아래 통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직은 스케일AI의 전 CEO였던 알렉산더 왕이 이끌게 되며, 메타의 최고 AI 책임자 역할도 함께 맡습니다. 저커버그는 그를 “자신이 본 세대 최고의 창업자”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깃허브의 전 CEO 냇 프리드먼이 알렉스 왕과 함께 조직을 이끌며, 메타의 AI 제품과 응용 연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메가캡 특징주였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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