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도, 시장 질적으로 긍정
오가노이드 산업 주목…"신사업 선언 기업 줄이어"

나 대표는 "지수 급등에 따른 이격조정이 진행 중일 뿐 추세가 꺾인 하락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적 과열 구간을 조정하며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강세장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30만 원을 터치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테마가 아닌 '펀더멘탈 기반의 상징적 돌파'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또한 저항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 질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 대표는 '오가노이드' 관련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 실험 폐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규제 변화 속에 오가노이드가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이 신사업으로 오가노이드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종목으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제시하며 "추세가 살아 있는 중장기 유망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뷰티 업종에 대해서도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달바글로벌,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등은 유럽·중동 시장 개척과 실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며 "실적과 해외 매출 성장이 동시에 확인되는 종목들은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나 대표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주목 종목으로 제시했다. "메드트로닉을 통해 내시경용 지혈제를 전 세계 수출하고 있으며 실적 기반이 안정된 종목"이라며 "4월 30일 진짜 주식에서 소개한 이후 5만 원 돌파에 성공했고 눌림 후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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