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3,100선을 돌파했다.
상호관세 유예기한 종료를 앞두고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2포인트(1.31%) 오른 3,111.92를 기록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3,1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89.64로 시작한 뒤 오전 9시3분께 처음으로 3,100선을 넘어섰다.
개인이 1,26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억원, 7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92%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81%), 두산에너빌리티(0.58%), KB금융(1.26%), 현대차(1.4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0.34%), HD현대중공업(-1.05%) 등은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60%) 오른 786.17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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