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클론·이중항체 ADC 등 공략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가 "향후 2~3년 내 파이프라인 20개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데이 2025'에서 "이미 임상에 진입한 5개 파이프라인 외에 2027년까지 추가로 약 15개를 진입시키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중심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단일클론항체(mAb) ADC,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ADC 등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명 '미사일 항암제'로 불리는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약물)가 연결체인 링커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다. 타깃하는 암세포에서만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혁신적인 ADC 플랫폼 기술을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 현재까지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얀센과 일본 오노약품공업 등 총 1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계획에 대해서 김 대표는 "모든 후보물질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일부는 파트너사와 협업 또는 기술이전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전임상에서 입증된 효능을 고려하면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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