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기업인 예랑프로덕션(대표 이현주)은 미국 LA에 위치한 헐리우드 특수분장 전문 교육기관 시네마메이크업스쿨(대표 Oliver Yi, Cinema Makeup School, 이하 CMS)과 글로벌 메이크업 교육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독점 업무협약(MOU)을 예랑사옥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미국 간 메이크업 산업의 전문성 제고 및 K-뷰티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전문가 교육 교류, 글로벌 커리큘럼 공동 개발, 유학생 파견 및 장학 지원, 메이크업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영화·드라마, 메이크업 및 특수분장 협업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호 독점 전략 파트너"라는 명확한 위치를 설정함으로써, 양측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예랑프로덕션은 다수의 방송 및 드라마, 공연 메이크업 현장에서 활약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룹으로, 최근에는 예랑뷰티아카데미를 출범하여 뷰티 산업 전반에 걸쳐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 배출하고 이를 통해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CMS는 헐리우드 영화·TV 특수분장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교육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교육을 위해 찾는 글로벌 메이크업 아카데미다.
이번 협약을 통해 CMS는 예랑 소속 아티스트 및 예랑뷰티아카데미 교육생에게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랑은 CMS 학생들의 K-뷰티 현장 및 워크숍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양측은 향후 디지털 뷰티 콘텐츠 제작, K-메이크업 세미나, 한국 영화·드라마 메이크업 공동 참여 및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이현주 예랑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신호탄이자,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 품질 향상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잇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Oliver Yi 대표 또한 “예랑프로덕션은 방송 및 실무 중심의 메이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LA 시네마 메이크업 스쿨에도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K-뷰티의 국제화와 뷰티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민간 차원의 교육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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