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의 재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음. - 하원에서 통과된 내용이 상원에서 많이 바뀌어 하원에서의 반발이 예상됨. - 하원이 법안을 수정하면 상원에서 다시 투표해야 하므로 기한 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음. - 하원의원들은 법안이 재정적자를 늘리고 메디케이드의 삭감규모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반대함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의 재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음. - 하원에서 통과된 내용이 상원에서 많이 바뀌어 하원에서의 반발이 예상됨. - 하원이 법안을 수정하면 상원에서 다시 투표해야 하므로 기한 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음. - 하원의원들은 법안이 재정적자를 늘리고 메디케이드의 삭감규모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반대함. - 반면 온건파 의원들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세액공제 축소로 인한 투자 감소를 우려함. -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파 의원들을 설득 중이나 일부 의원들은 수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 공언함. - 법안 부결 시 후폭풍이 크고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어 대부분의 의원들이 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논의가 길어질 경우 기한을 넘길 가능성도 있음.
● 트럼프 감세안, 하원 재의결 앞두고 진통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의 재의결 절차를 남겨둔 가운데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상원과 하원에서 완전히 동일한 내용이 통과돼야 하지만 앞서 하원에서 통과된 내용이 상원에서 많이 바뀐 탓이다. 하원 의원들은 상원이 고친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만약 하원이 법안을 수정한다면 상원에서 다시 투표가 진행돼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모든 것이 완료되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현재 하원의원들이 불만을 갖는 부분은 다양하다. 일부는 이 법안이 재정 적자를 크게 늘린다는 점을 비판한다. 감세폭이 큰 만큼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메디케이드의 삭감폭이 너무 작다는 주장이다. 특히 재정 매파인 프리덤 코커스를 이끄는 앤디 해리스 메릴랜드주 의원은 이대로라면 법안 통과를 못 시킬 수도 있다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경고했다.
반면 돈을 너무 안 쓰는 게 문제라고 보는 쪽도 있다. 온건파 의원들은 메디케이드의 삭감 규모가 너무 커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있고 또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세액공제 폭을 급격하게 줄이는 바람에 기껏 투자를 유치한 부분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관계자들은 직접 공화당 반대파 의원들을 초청해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수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지난 5월에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될 때에도 찬성 215명 대 반대 214명으로 상당히 아슬아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법안이 부결되는 상황에는 이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법안을 부결시켰을 때의 후폭풍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일단 찬성해야 한다는 큰 압력을 다 의원들이 받고 있고 또 임기가 2년인 하원 의원들은 당장 내년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지원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