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바이오·화장품…수급 이동은 이미 시작됐다
외국인 매도? 물량 소화 끝…이제는 다시 매수할 때

박 대표는 "현재 시장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수 눌림은 오히려 큰 기회를 앞둔 순환의 징조"라고 해석했다. 특히 "주도 섹터를 올바르게 선점한 투자자에겐 7월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와우넷 '진짜 주식' 방송에서 제시했던 다수의 종목들이 단기간에 70~100% 이상 수익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지금 조정은 추세 이탈이 아니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섹터 순환 조정"이라며 "전통 산업재나 중후장대 종목은 잠시 쉬어가고 있지만 바이오와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 섹터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수익 사례로 ▲산일전기 ▲우리기술 ▲현대모비스 ▲씨젠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지금의 눌림은 대세 하락이 아닌 박스권 내 조정이며 전력 인프라·화장품·바이오 등으로의 순환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이슈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아일리아 캐나다 바이오시밀러 승인 통과) ▲애경케미칼(나트륨 배터리 핵심 소재 납품 소식) ▲HD현대건설기계(9월 인프라코어와 합병 예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박 대표는 "삼성전자가 HBM4 퀄 테스트 통과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60,470원이 주요 매물대"라고 기술적 지지선도 함께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박 대표는 신규 유망 종목으로 ▲리가켐바이오(ADC 기술 기반 기술이전 기대주)와 ▲코웨이(50% 이상 상승 후 눌림목 구간)를 제시하고 "추세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대세 상승에 올라탈 종목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방송 말미 "코스피 3,045가 강력한 지지선"이라며 "시장을 어렵게 보지 말고 추세를 타는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