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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면 다 오른다고?…'법개정 테마' 다 맞는 건 아냐"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7-03 11:02   수정 2025-07-03 11:18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이 지주사 재평가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경제TV에서 "상법 개정안 등이 지주사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 소득 분리과세 등은 긍정적"이라며 "(법) 취지가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이해 관계를 일치시켜 기업도 같은 방향으로 가게 하겠다는 거니까 할인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주사를 하나의 업종으로 보고 관련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은 연구원은 "어떤 지주사가 올랐는데 이 지주사도 따라 상승한다는 분석은 옳지 않다"며 "삼성그룹, SK그룹, LG그룹 등 다 지주사로 보고 있지만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 자체가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지난 두 달 동안 약간 무분별하게 테마 형식으로 (지주사 주가가) 올랐던 것은 분명히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은 연구원은 "투자는 상법이 개정되면서 지배구조 쪽에서 개선될 여지가 많은 기업이나 사업 업황이 성장하는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정부의 자본시장 관련 정책은 지주사 재평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지주사 투자 시에는 지배구조 개선여지와 주력 사업 업황 개선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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