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강세 마감하며 3,100선에 안착했다.
삼성전자가 4%대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21포인트(1.34%) 오른 3,116.2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0억원, 5,6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차익실현성 물량을 쏟아내며 1조2,00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는데, 삼성전자(4.93%), LG에너지솔루션(5.29%), 삼성바이오로직스(3.47%), KB금융(3.00%), 신한지주(3.24%) 등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SDI(3.52%), 삼성전기(5.80%) 등도 각각 강세 마감했다.
삼성물산 역시도 0.31% 오르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6포인트(1.43%) 상승한 79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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