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저평가 영역은 맞지만, 주가가 상승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D램 가격이 상승 전환됐지만 HBM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향 공급 여부를 떠나서라도 HBM 매출액 증가를 통해 펀더멘털 변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선 "현재 시점에서 2분기 실적이 확실하게 저점을 형성했기 때문에 하반기는 개선세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D램의 가격 상승 전환과 비메모리 부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디스플레이 부문의 북미 고객사향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은 명확하다"며 "다만,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감소하기 때문에 모멘텀이 강하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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