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구독하면 기존보다 1천 원씩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티빙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 2,500원), 프리미엄(1만 6천 원) 등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기존 티빙 상품보다 1천 원씩 저렴하다.
쇼핑과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이 결합된 'T 우주패스' 형태로도 티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빙 전용 요금제도 출시한다.
구체적으로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 9천 원)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 9천 원)에는 '스탠다드' 상품,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12만 5천 원)에는 '프리미엄' 상품이 T 우주패스 옵션 형태로 각각 제공된다.
티빙과 네이버웹툰을 결합한 신규 상품도 선보인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과 네이버웹툰 쿠키 30개(3천 원 상당)가 결합된 '티빙&네이버웹툰' 상품을 6,500원에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SK텔레콤은 국내외 주요 OTT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스포티비 나우에 이어 티빙까지 T 우주에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나서영 SK텔레콤 구독상품본부장은 "T우주 내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티빙을 더욱 실속 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