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부산은행과 함께 준비 중인 공동 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았다.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 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대출이 실행되는 구조다.
대출금은 두 은행이 5:5 비율로 분담한다.
대출 안내, 신청, 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 관리 기능은 모두 케이뱅크 앱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이 지난 1월 체결한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두 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기업대출 영역에서도 협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각 영역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금융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공적인 윈-윈(Win-Win) 협업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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