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6시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대표 후보로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이 등록했으며, 추첨을 통해 각각 기호 1번, 2번을 가져갔다.
정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 후 유튜브로 10대 공약 발표 등을 겸한 온라인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이 진행 중인 전시 체제"라며 "이럴 때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단 한 번의 당·정·대 엇박자가 국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은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초선 황명선 의원만 후보자로 등록해 단수후보가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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