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브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무대에 오른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10분부터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무대는 약 55분간 진행되며 한국 팬들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독일·프랑스 등지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아이브와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저스틴 팀버레이크, 벤슨 분 등이 출연한다.
아이브는 이번 무대에 이어 오는 20일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에도 출연한다.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롤라팔루자에 세 차례 출연하는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