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미국발 관세 서한에도 불구하고 14일 코스피는 상승세다.
코스피는 SK하이닉스와 저PBR주의 상승에 힘입어 0.54%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은 0.41% 하락하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저점을 형성하면서 조금은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모습니다.
권미정 한국경제TV 캐스터는 이날 방송에서 특징적인 종목으로 로봇 기업 스맥을 꼽았다. 스맥이 세종텔레콤이 운영하던 5G 특화망 사업을 인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혀 강세를 보였다. 스맥은 기계와 로봇 등 다양한 제조 사업을 진행 중인데, 여기에 5G 통신 인프라를 더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맥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6% 이상 상승하며 3925원 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강세를 보이던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대장주인 우리기술투자는 장 초반 하락하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 핵심 포인트
- 코스피는 SK하이닉스, 저PBR주 상승으로 0.54% 상승, 반면 코스닥은 0.41% 하락함
- 로봇 기업 스맥이 세종텔레콤의 5G 특화망 사업 인수 후 과기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강세 보임
- 스테이블코인 및 비트코인 관련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전반적인 약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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