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서 출소 동료의 가방에 몸을 숨겨 탈옥했던 20세 수감자가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리옹 근처의 코르바 교도소에서 탈옥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이날 오전 6시께 체포됐다.
그는 동료 수감자의 큰 가방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료는 카트로 무거운 가방을 옮겼고, 수속 창구를 거쳐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나왔다.
사건 관계자는 "짐의 무게가 최소 50~60㎏임을 고려하면 동료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동료가 엘리아지드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의심한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 동료도 공범으로 보고 신병을 쫓고 있다.
엘리아지드는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 당국은 내부 감시 체계의 허점을 인정하고 자체 진상 규명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