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하 기대감 발언으로 상승함. -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무역 협상 기한을 50일로 정하고, 그 이후에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들에게도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함. - 암호화폐 관련주는 제도화 기대감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비트코인은 최고가를 경신함. - 애플은 AI 투자 확대 필요성 제기로 1%대 하락하였
2025-07-15 07:16
미 증시, 관세 인하 기대감 속 상승...비트코인 또 최고가
●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하 기대감 발언으로 상승함. -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무역 협상 기한을 50일로 정하고, 그 이후에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들에게도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함. - 암호화폐 관련주는 제도화 기대감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비트코인은 최고가를 경신함. - 애플은 AI 투자 확대 필요성 제기로 1%대 하락하였고, 메타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 발표로 0.5% 상승함.
● 미 증시, 트럼프 관세 인하 기대감 속 상승...비트코인 또 최고가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인하 기대감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68% 오른 3만4996.1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64% 상승한 4384.63, 나스닥지수는 0.52% 뛴 1만4733.2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와 관련해 어떤 것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며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직후 나온 것이어서 시장에서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반면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1%(1.41달러) 떨어진 66.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3%(1.65달러) 내린 69.7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부터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데다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6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12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5%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한 지 사흘 만에 20% 넘게 뛰었다. 이더리움 역시 장중 4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